[브랜딩 공간] 칵테일과 문학에 취하는 문학살롱 '초고'
#브랜드 칵테일과 문학에 취하는 문학살롱 '초고' 문학살롱 초고는 칵테일과 문학을 함께 맛볼 수 있는 카페 겸 서점이다. 초고와의 인연은 특별하다. 작년 신촌 허그하우스(=셰어하우스)에 살 때 브런치 작가로 활동 중이던 허그메이트가 알바로 잠시 일했던 곳이기 때문이다. 지금은 초고에서 일하고 계시진 않지만 그분 덕분에 초고가 가오픈할 당시부터 구경하러 와볼 수 있었다. 초고는 가오픈할 당시 때부터 유명해질 수밖에 없는 조건들을 두루 잘 갖추고 있었던 것 같다. 문학살롱이 추구하는 가치, 칵테일과 문학의 조합, 초고 직원이 직접 낭송하는 시, 하늘로 치솟은 높은 천장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, 작가를 초청하여 삶의 고찰을 나누는 북토크 등 초고가 걸어가는 콘텐츠가 분명했기 때문이었다. 계단을 따라 지하를 내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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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0. 7. 6. 23:48