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브랜드] 목욕탕의 골격을 그대로 살려 카페로 만든 '행화탕'
#브랜드 목욕탕 카페 '행화탕' 목욕탕의 골격을 그대로 살려 개조한 곳으로 유명한 행화탕. 행화탕은 1967년 서울 아현동에서 시작해 약 45년간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해온 동네 목욕탕이다. 아현동이 재개발 지역으로 선정된 후 2011년에 문을 닫았었다가 현재는 젊은 기획자를 주축으로 한 복합 문화 예술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. 최근 공간 트렌드를 보면 몇 십년 동안의 역사가 깃든 건물을 굳이 허물지 않고 골격을 그대로 살리는 형태를 보여주는 것 같다. 개조를 하더라도 내부만 브랜드 컨셉에 맞게 개조하는 식이다. 그것도 아주 조금. 빈 공간이 주는 여백을 최대한 살려 비워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려는 속셈처럼. 이러한 인더스트리얼 같은 공간 컨셉은 인테리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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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0. 7. 1. 07:26